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드라마판 공개
원작으로도 한일 양국에서 사랑받았던 명작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드디어 드라마판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쿠팡플레이에서 현재 1화, 2화가 공개되었는데요. 총 6부작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두 배우의 애절한 감성 연기와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드라마 구성이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원작소설, 줄거리, 드라마 등장인물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드라마 원작소설과 줄거리
동명의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소설이 드라마의 원작입니다. 원작 소설과 주요 등장 인물은 모두 동일하며 세부적인 몇 가지 설정만 바뀌고 주요 장면들은 그대로 드라마로 재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원작 소설은 드라마 공개와 함께 예쁜 표지로 다시 리메이크 되었다네요. (예전에 소설을 읽었었지만 다시 사고 싶어지는 디자인입니다.)
한국판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공지영 작가가, 일본판은 츠지 히토나리 작가가 집필하였습니다. 두 작가는 서로 1000통 정도의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이 소설의 토대가 된 글을 신문사에 연재했었다고 하네요. 한국과 일본,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사랑을 이어나가는 두 사람의 애틋한 이야기가 더 극적으로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츠지 히토나리 작가는 '냉정과 열정사이' 소설도 비슷한 느낌으로 집필하여 유명했었죠.)
줄거리 요약 : 도쿄에서 유학 중이었던 최홍(여주인공)은, 일본에서 운명처럼 아오키 준고(남주인공)을 만난다. 두 사람은 벚꽃이 만개한 도쿄에서 운명처럼 사랑에 빠졌지만, 서로의 현실과 입장 차이로 인해 결국 최홍이 한국으로 떠나며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그렇게 7년의 시간이 흘러 둘은, 또 다시 운명처럼, 출판사의 직원과 그 출판사에서 책을 낸 작가로 기적처럼 재회하게 된다. 7년이라는 시간은 두 사람에게 서로 다르게 흘러갔지만 한 순간도 서로를 잊지 못했던 시간들이 만나 결국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된다. 두 사람의 사랑은 한 계절을 지나 다시 봄을 맞이할 수 있을까?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드라마 등장인물 소개
1. 여주인공 최홍 (베니) : 이세영 배우가 연기합니다. 준고와의 운명적인 사랑 속에서 힘겨워하면서도 준고를 잊지 못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어떻게 소화했는지 기대됩니다.
2. 남주인공 아오키 준고 (윤오) : 일본의 감성파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연기합니다. 최홍을 너무나 사랑하면서도 떠나보내야했던 순간들과 7년의 시간들을 어떻게 담아냈을지 기대됩니다.
3. 최홍을 짝사랑한 송민준 : 홍종현 배우가 연기합니다. 송민준은 최홍을 어렸을 때부터 쭉 짝사랑해온 인물로, 준고와의 만남과 헤어짐 이후 달라진 최홍을 보면서 힘들어하면서도 항상 옆에서 최홍을 지켜주는 모습을 연기할 예정입니다.
4. 준고의 옛 여자친구 고바야시 칸나 : 대학시절 잠깐 사귀었던 준고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전과 다르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질투심과 사랑이 뒤섞인 감정을 표현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쿠팡플레이에서 매주 금요일에 1회씩 공개됩니다. 현재 1화, 2화까지 공개되었고 총 6회까지 제작되었습니다. 쿠팡와우 회원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3화 예고편까지 공개되었으니 감상해보세요.
[1차 무드 예고편 '기억']
https://coupangplay.app.link/hVQlgHjLY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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